이날 환영 리셉션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셸 작품전시와 함께 축하공연, 대전 명예시민증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대전을 방문한 미셸 대통령은 15일 계족산 공원관리사무소 입구에서 에코원 선양 조웅래 회장 등과 함께 숲속 황톳길 맨발걷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선양은 이날 행사에서 맨발걷기 체험을 비롯해 사진전시회, 맨발 도장찍기, 오카리나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선양 관계자는 “세이셸 공화국은 아직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나라지만 세이셸과 에코원 선양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선양은 세이셸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셸 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은 인도양 해상 도서국(아프리카 케냐 동쪽)에 위치한 나라로 인구는 8만5000명(면적 455㎢)이며, 수도는 빅토리아다. 혼혈백인(크레올), 인도계, 중국계 민족으로, 언어는 영어(공용어)와 크레올어,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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