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경우 2004년 15만4486명에서 2008년 18만8227명으로 21.8%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2004년 405만5567명에서 2008년에는 489만5554명으로 5년 동안 20.7% 증가했다. 진료비 역시 해마다 크게 늘어나 2004년 3554억원에서 2008년 5016억원으로 나타나 진료비 증가율이 무려 41.1%에 달했다.
안홍준 의원은 “MP3, 휴대폰, 진공청소기 등 일상생활에서 소음에 노출되는 빈도가 점점 많아지면서 귀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유렵연합(EU)과 같이 MP3 플레이어 등 장시간 높은 음량으로 청취할 수 있는 전자기기에서 청각 장애 위험 방지를 위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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