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전시회가 지역에서 열린다.
청소년단체(대전YMCA·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지역 의료기관(연세W피부과·The맑은눈안과)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상성규 화백을 초청,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꽃바람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한국화가 상성규 화백은 물, 불, 바람, 흙을 소재로 작품을 형상해 생명의 근원적 요소들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바람소리에 생명을 보다'를 주제로 함께 한다.<사진>
관계자는 “학업에 지치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여유의 미학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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