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한국 저탄소 경쟁력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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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한국 저탄소 경쟁력 세계 4위

[독자투고]이수영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본부

  • 승인 2009-10-13 18:32
  • 신문게재 2009-10-14 20면
  • 이수영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본부이수영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본부
 국제적 싱크탱크인 E3G의 ‘주요20개국(G20)국가 저탄소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저탄소 경쟁력 지수는 프랑스, 일본 영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한다.

 1위 프랑스는 청정 에너지원인 원자력 발전으로, 2위 일본은 에너지 효율성으로, 3위 영국은 저탄소 에너지개발 등으로 선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효율적인 전기 공급망과 녹색성장에 대한 과감한 예산투입 등 강력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되었다.

 환경운동이 가장 활발하다는 프랑스는 전력공급의 80%를 원자력발전소가 공급하고 있으며 파리 시민의 상수원인 센강 상류에서도 원전이 위치할 만큼 원전에 대한 이해가 넓다.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원자력의 발전은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원자력의 발전은 현존하는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다」(The release of atomic energy has not created a new problem. It has merely made more urgent the necessity of solving an existing one).

 우리나라 원전기술은 1978년 고리 1호 원전을 시작으로 현재 20기의 원전을 운용하며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원자력은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며 에너지 자립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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