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프라이부르크 시장(Dr.Salomon)이 지난 7월 건설청 방문 때 논의된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프라이부르크시와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솔라 인포 센터(Solar Info Center)에서 개최된 이번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는 프라이부르크 소재 기업ㆍ연구소ㆍ대학 등 관계 전문가를 초청, 양 도시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위주로 진행됐다.
또 태양광ㆍ지열ㆍ집단에너지 저감 건축물 등 분야별 관련기술 도입사례가 발표됐다.
향후 세계최고의 그린시티로 조성되는 행정도시 내 적용 가능한 독일의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기술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상호기술 교류 방안도 논의됐다.
프라이부르크 시청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는 프라이부르크 유명 기업ㆍ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설청은 이날 행정도시 조성계획 및 투자환경 등을 소개하고 인센티브 및 투자 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행정도시 내 투자를 적극 독려했다.
특히 프라이부르크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독일 유명 태양광 기업인 Solarmarkt, SAG Solarstrom 등 12개사가 참여했으며, 향후 기술 분야 등에 협력을 강구키로 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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