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건설업을 비롯해 증권업이 상승했다. 은행업과 보험업은 혼조를 보였고 통신업, 조선업, 철강업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4개를 비롯해 4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88개 종목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2포인트(0.77%) 오른 510.2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미국 증시가 어닝시즌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에서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54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5개를 비롯해 37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110개 종목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 하락 여파로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환율 변동을 가져올 새로운 `재료'가 등장할 때까지 당분간 1170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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