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으로 재분류된 문화재는 ▲부여 백마강 일원 ▲속리산 법주사 일원 ▲대둔산 대흥사 일원 ▲청암정과 청하동천 ▲가야산 해인사 일원 ▲지리산 화엄사 일원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 ▲백악산 일원 등이다.
▲ (왼쪽부터) 부여 백마강 일원, 속리산 법주사 일원 |
부여 백마강 일원(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4-1)에는 낙화암, 부소산성 등 백제 고도(古都)의 면모와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속리산 법주사 일원(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산1-1번지)은 폭포, 기암절벽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법주사에 있는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곳이다.
대둔산 대흥사 일원은 도솔봉, 혈망봉, 가련봉 등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려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수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대흥사와 조화를 이뤄 역사문화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 관계자는“8건의 문화재에 대해 30일간 예고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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