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석은 중국과 한국에서만 발견되는 소형 수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이며, 학명으로는 `미니사우리푸스(소형 공룡발자국)'에 해당한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 화석 중 가장 작은 발자국은 길이 1.27㎝에 폭 1.06㎝로 기존 발자국 화석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
현재 세계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세계 최소 공룡 발자국은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발견된 수각류 공룡발자국으로 길이 1.78㎝, 폭 1.16㎝다. 이번에 발견한 남해군 공룡 발자국 화석은 이보다 약 29%가 작은 셈이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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