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채소, 곡식, 야생화, 연꽃, 약초, 허브 등 이름표가 붙은 식물만도 340여 개이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식물들도 많아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원생들을 인솔하여 소풍 나온 한 미술학원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꽃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곳을 찾았다”면서 “아리송한 식물들도 이름표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흐뭇해했다. /임혁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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