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시상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지역 내 효자 및 효부를 비롯해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지역 청소년을 선정해 수여했다.
▲ 성균관유도회 대전시본부 효자.효부.모범청소년 표창식이 10일 유림회관 5층에서 열려 성백일 회장을 비롯한 유도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효행과 선행을 해온 수상자들을 표창하는 시상식을 가졌다./이민희 기자 |
효자로는 최재옥, 김창복, 이환선, 소재성씨가 효부에는 김귀순 씨가 효녀에는 김종현, 문영삼 씨 등이 선정됐다.
또 모범청소년에는 심혜원 양과 홍석훈 군이 각각 뽑혔다.
성백일 성균관유도회장은 “효에 대한 정신을 널리 보급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효자·효부·모범청소년 표창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효를 실천하는 이들에 대한 시상”이라며 “지역에서 효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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