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 콩쿠르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고를라치는 2006년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일본의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우승하는 등 당시 18세의 젊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저력을 발휘한 연주자다.
이 밖에도 그는 지난해 최고 평판의 독일 음악상 부문에서 근래 15년 동안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고를라치는 이날 연주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타나 31번과 드뷔시, 쇼팽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R석 2만원, S석 1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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