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날로그 운행기록계가 장착된 321대의 차량은 디지털운행기록계 교체작업도 추진한다.
차량용 CCTV(DVR방식)는 차량 1대당 운전석 위 등 내부 3대, 승하차확인용 1대등 모두 4대의 카메라가 설치된다.
시는 이번 CCTV설치로 승객탑승과 내부승객의 이동상황, 전방의 도로상황, 운전기사의 운전상황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디지털운행기록계 설치로 차량의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난폭성향의 운전습관을 교정, 서비스 향상 및 연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장비설치 비용인 8억2800만원은 시 예산과 업체 자부담으로 반반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민의 안전확보와 연료비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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