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봉사동아리팀은 지난 1일 문창동에 소재한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대표 배현숙)를 방문해 추석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병구 한국수자원공사 감사를 비롯한 감사실 직원들은 사랑의 도시락 식재료 봉사와 함께 도시락을 싸서 배달하며 독거노인들과 결식아동들을 위로했다.
3일동안 29개 봉사동아리팀과 함께 각 복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안병구 감사는 “추석 명절 기간동안 봉사동아리팀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선물과 함께 유천동 지역에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현숙 사랑의먹거리운동본부 대표는 “수자원공사에서는 전 직원의 96%가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6만5000시간의 봉사활동 기록을 세워 나눔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로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최우수상'과 3년 연속 `한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며 “매년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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