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만 105조원의 거대 공기업으로 삼성그룹(175조원·2008년기준) 한국전력(117조원)에 이어 국내 3위다.
이 사장은 경영방침으로 보금자리 주택 건설, 4대강 살리기 사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녹색뉴딜 사업 등을 중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외명칭은 `LH'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LH의 뜻은 `Land & Housing, Life & Human, Love & Happiness'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도 서구 둔산동 사옥에서 이날부터 새롭게 업무에 돌입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지역본부의 조직은 본부장 직속의 사업지원팀 등 모두 4개 부문 3개 사업단, 20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지송 사장은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사례로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변화와 개혁 속에서 보금자리주택 건설, 해외신도시 등 국가 경제성장과 국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본부 세부조직은 ▲주택사업부문(주택사업팀, 주택판매팀, 주택건설팀) ▲토지사업부문(보상팀, 단지개발팀, 토지공급팀) ▲서민주거부문(주거복지팀, 임대팀, 고객지원팀, 도시재생팀,천안아산광역관리단) ▲지역발전부문(지역발전협력팀, 국토관리팀, 금강보상팀) ▲대전도안사업단(사업팀) ▲당진석문사업단(보상팀, 개발팀) ▲충남도청사업단(보상팀, 개발팀) 등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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