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체험관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의 역할'을 주제로 `숲의 이해', `산림 재해', `산림의 역할', `숲속 쉼터'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목재 펠릿과 바이오순환림, 기후변화와 산림 등 다소 어려운 내용을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표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백두대간 모형·곤충채집 반응영상, 휴양림 매직비전 등을 새롭게 배치,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게 했다.
숲사랑체험관은 정부대전종합청사 1동 1층에 2001년 5월부터 운영해오던 `산림교육홍보관'을 체험형 홍보관으로 전면 개편한 것이다.
이미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그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책에서 누리는 산림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산림교육과 문화,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산림의 역할 등 변화상황에 맞춰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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