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28일 논산시 벌곡면에 있는 우리집공동체(사회복지시설)를 찾아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충남청 직원들은 시설 내외 청소는 물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자랑과 콩트를 하며 하루를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충남 경찰은 노숙자, 독거 노인 등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천안시 성정동 적십자 봉사관을 찾았다.
이날 이들은 봉사활동 1일 도우미를 자처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한 끼 식사를 함께하는 사랑의 밥퍼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현장을 함께 누비고 있는 박종준 충남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이 함께 하겠다”며 “충남 경찰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위문, 격려하는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한 (충남)경찰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dearwg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