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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모전서 김동식씨 등 3명 `친환경도시 It's 대전' 대상

  • 승인 2009-09-28 17:42
  • 신문게재 2009-09-29 22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대학생들의 견문과 탐구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된 제1회 해외도시 벤치마킹 공모전 심사 결과, 김동식(우송대), 이경은(충남대), 이은하(고려대)씨가 출품한 `친환경도시 It's 대전'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마래도시공동체연수원이 마련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작인 `친환경도시 IT's 대전'은 재활용 자판기 설치, 건물옥상 녹화, 공공건물의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친환경 건물로의 탈바꿈을 모델로 삼았다. 또 도시 하천을 이용한 시티보트 운행, 태양열 집열판 지붕마을 건설, 도심속 초록공원 조성 등 친환경 도시 대전의 미래발전 구상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관 실태와 일본의 야간경관사업을 벤치마킹한 김지연, 임보라(이상 한밭대)와 스위스 바젤시의 대중교통수단인 트램 자동문의 도시 미관적 이미지를 접목시킨 오경군(목원대)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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