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비서실 소속 간부와 가족 등 30여명은 논산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영은원'을 방문해 휠체어를 밀어주고 안마를 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총장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는 마음을 담아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겨울용 옷을 선물하고 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담을 나눴다.
육군 예하 각급부대는 추석 이전에 양로원·고아원보훈단체·참전용사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 빨래, 월동준비 지원을 비롯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형중 기자 khj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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