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서포터스가 빚은 송편은 유성구 천양원과 대덕구 정화원, 서구 구세군 대전혜생원, 동구 늘 사랑 아동센터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0곳에 105인분씩 배달됐다.
충남대 희망 서포터즈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의 일환으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대전지역의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90여 명의 중고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학습지도는 물론 다양한 문화활동까지 지원되고 있다.
이재곤 충남대 학생처장은 “그동안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펼쳐와 큰 호응을 받았다”며 “추석을 맞아 소외이웃들에게 송편을 만들어 나움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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