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하나은행 `하나지수플러스 정기예금'

  • 경제/과학
  • 금융/증권

[금융신상품]하나은행 `하나지수플러스 정기예금'

  • 승인 2009-09-27 13:22
  • 신문게재 2009-09-28 10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최고 연 17.55%를 지급하는 주가지수연계예금 ‘하나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오는 3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상품 가운데 ‘적극형 39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40% 미만 상승 시 최고 연 17.55%의 고수익이 가능하다. ‘디지털 2호’는 장중 지수와 관계없이 예금 신규와 만기 두 시점만을 비교하여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일 경우 연 0.0%가 지급되고 100% 이상일 경우는 연 6.4%로 이율이 결정된다.

 ‘범위형 17호’는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90% 미만이거나 120% 이상이면 연 0.0%로 결정되고, 90% 이상 120% 미만이면 연 7.3% 이율이 적용된다.
 
● 신한은행,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판매 
 신한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모두 2000억 한도로 당행의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3호’를 판매한다.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3호’는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상승 시 최고 연 18.0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9-13호 (1년제)’, 주식시장이 3% 이상 상승하면 연 6.40%를 지급하는 ‘안정형 9-13호 (1년제)’, 상한지수 없이 지수상승률에 비례하여 무제한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승형 9-13호’, 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 최고 연 18.00%까지 가능한 ‘고수익 하락형 9-13호 (1년제)’ 등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500억씩 총 2,0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4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이다.
 
● 대우증권, ‘금리상승 안심 DLS’ 2종 판매 
 대우증권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CD금리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수익을 지급하는 금리연동형 ‘금리상승 안심 DLS’ 2종을 판매한다.

 만기 1년 상품의 경우 가입 후 3개월째 되는 날마다 당일의 CD91일물 금리가 연 2.8%를 넘을 경우 금리 차이의 5배를 3개월 동안의 수익으로 지급한다.

 따라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1억원 받은 투자자의 경우 이 상품에 2000만원으로 가입하면 CD금리가 연 2.8% 상승한 이후 발생하는 추가 이자의 부담을 없앨 수 있다.

 만기 2년 상품은 가입 후 12개월까지는 연 3.5%, 이후 24개월까지는 연 4.0%를 기준가격으로 하며, 3개월째 되는 날마다 당일의 CD금리가 기준가격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금리 차이의 8배를 수익으로 지급한다./이경태 기자79yk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