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추석과 국정감사 등의 일정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창립기념식을 당초 오는 10월 1일에서 하루 앞당긴 오는 30일 오후2시 토지공사 본사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 등 전 직원에 대한 인사도 25일 중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 직원 356명은 이번 인사와 관련,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오는 2012년까지 전 직원의 24%를 구조조정키로 함에 따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전충남 통합본부 사무실이 둔산동의 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로 확정됨으로써 26,27일 이틀간 이사를 마친 뒤 28일부터 첫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으로는 행정고시 출신인 강팔문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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