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에 따르면 홈페이지 접속 인원을 분석한 결과 여름(7월~8월) 방문 월 평균 인원은 17만48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 접속자 월 평균 11만5810명에 비해 절반 이상 늘은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개통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충남의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서해안 유류피해에 대한 청정이미지가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현장을 답사, 관광지 정보는 물론, 숙박시설, 음식업소, 주변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이달의 테마여행’도 접속자 증가에 한 몫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충남을 찾은 누리꾼과 관광객들에 대한 보답으로 연말에 여행수기나 사진, 동영상 등 누리꾼들이 만든 각종 콘텐츠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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