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박성효 회장, 박종서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김주일 금성건설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건설현장 체불임금 해소 및 현장점검, 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시 발주건설공사 기성액 278억원에 대해 기성검사를 조기 실시하고 법정기일 7일과 관계없이 1~2일에 지급예정이다.
또 지역건설사 대표들에게 하도급대금, 노임체불방지 등 발주처 공사금 수령 시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외 올해 지역업체 참여 목표인 원도급 30%, 하도급 50%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사업 MOU체결, 상호협력강화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정적 건설재원확보를 위해 1조 5085억원의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도급 참여율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과, 제도개선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건설업계 관계자는 “대전시는 1800억원 규모의 철도시설공단 공사를 위탁발주, 도안지구외 간선시설사업 1750원 등 지역업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업체도 대전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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