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도건설임대주택 임차인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대전 반석임대 아파트 150여 가구를 비롯해 전국 11개 시·도 민간 임대아파트 39개 단지, 3294가구 1만여 주민들이 혜택을 볼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창수 의원은 “아파트 부도로 보증금을 떼인 채 거리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걱정을 뒤늦게나마 덜어 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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