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가 솟구치는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념탑은 중앙의 첨탑까지 높이가 13.5m이고, 본체까지는 9m다.
탑의 중간부 타원은 공군의 단합 및 우주로 넘어가는 대기권을 표현하며, 주변부 4개의 탑은 공군의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를, 중앙탑은 `미래 항공우주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군의 비전을 상징한다.
기념탑이 세워진 여의도 공원은 1948년 우리 군이 L-4를 도입하고 처음비행훈련을 시작한 곳으로 이곳에 주둔하고 있던 비행부대가 공군 독립과 함께 공군비행단(현재의 1전투비행단)으로 승격되었다. /계룡=김중식 기자 ccm-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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