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에 따르면 `집배원'은 1884년 근대우편제도가 도입된 후 체전부, 분전원 등으로 사용돼다 지난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일본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한 명칭으로 그 동안 여러 차례 논란이 제기돼 왔다.
명칭 공모는 다음달 20일까지 우편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을 통해 진행되며,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최우수후보작 1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의견 수렴을 거쳐 새로운 명칭으로 확정된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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