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기훈)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20일 도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7억15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추석명절 지원금은 작년 추석(5억1820만원)보다 1억9750만원 더 많은 금액으로 천안시 7000만원, 보령시 4900만원, 태안군 3000만원 등 16개 시·군에 지원되며 도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난치병환자,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각계각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기훈 회장은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번에 지원하는 추석명절 금액은 도민들이 전해주신 소중한 사랑의 나눔 실천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훈훈한 인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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