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파트 내달까지 6000세대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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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파트 내달까지 6000세대 집들이

대전 `봉산 휴먼시아' 990세대... 충남 8곳 5025세대 입주예정

  • 승인 2009-09-20 15:49
  • 신문게재 2009-09-21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가을 분양시장의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과 충남에서는 9·10월 중 모두 6000세대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대전은 990세대, 충남에서는 모두 5025세대의 아파트가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대전과 충남 부동산업계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다음달 중 주택공사가 유성구 봉산동에 분양한 `봉산휴먼시아' 99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충남에서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주택공사의 `방죽휴먼시아' 351세대를 비롯해 서북구 불당동 한화건설의 `한화꿈에 그린' 297세대, 동남구 용곡동 우림건설의 `우림필유' 499세대가 이번달 입주한다.

오는 10월에는 주택공사가 논산시 대교동에 건립한 국민임대주택 `논산대교주공' 548세대와 당진군 신평동의 `코아루2차' 358세대, 신도종합건설이 아산시 용화동에 건설한 `신도브래뉴' 940세대도 집들이를 하게 된다.

또 대림건설이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 지은 `신안e-편한세상' 983세대, 한성건설이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신방동지구에 건립한 `한성필하우스' 1049세대도 다음달 입주를 한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달과 다음달 중으로 집들이를 하는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지난 2006년 하반기 분양한 아파트”라며 “하지만 이 같은 입주세대수는 예년에 비해 적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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