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에듀스와의 제휴로 대기업의 채용정보와 아르바이트 정보 알바존(alba.djjob.net)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잡은 지역 기업의 PR과 함께 인재채용을 동시에 하고 있다.
서정모 대표는 “대전ㆍ충청지역에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지만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대기업으로 몰리면서 인재채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재채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을 알리는 홍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는 대전잡은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탐방' 메뉴구성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우수기업을 한눈에 검색할 수 있으며, 기업 PR과 참신한 인재채용의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잡은 올해 대전광역권 일자리박람회 후원을 맡았다.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2009 대전광역권 일자리박람회'를 후원해 일자리박람회 온라인사이트(work.djjob.net)를 구축·운영 중이다.
대전잡이 구축한 일자리박람회 온라인사이트는 8월 초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하루 1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3,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0여개 구인업체와 창업 예정자, 일반 구직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면접관 ▲창업관 ▲취업 상담관 ▲채용설명회 ▲창업강좌 등 모두 5개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대전잡이 주관하는 취업세미나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이뤄지며,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자기혁신과 셀프리더십, 면접관을 움직이는 취업성공 노하우, 분야별 인사담당자의 인재관'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경기침체로 인해 대졸자들의 눈높이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전잡은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용창출과 사회의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전문가(Specialist)의 재능을 갖추고, 정열(Passion)과 도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서정모 대표는 “대전잡은 대전ㆍ충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윤을 지역공동체에 다시 투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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