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에 따르면 주공은 오는 29일부터 도안지구 `휴먼시아'공공분양 1056가구를 공급, 입주신청에 들어간다.
주공은 이를 위해 유성네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9일 특별·우선공급, 1~3위 접수에 이어 30일 무순위접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74㎡형 300가구, 84㎡형 756가구 등이며 입주는 오는 2011년 11월이다.
분양가는 3.3㎡당 760만원선이며 계약 시 향후 5년간 양도세 전액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본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09.9.22) 현재 대전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본인, 배우자 등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세대주이어야 한다.
1순위는 청약저축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이 24회이상 납입한 자, 2순위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이 6회 이상 납입한 자다.
3순위는 공고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세대주이면 가능하며 무순위는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다. 주공관계자는 “도안 12블록은 둔산도심과 연결되는 동서대로가 인근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며 “인근에 도안공원, 복용공원, 진잠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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