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상표·디자인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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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표·디자인 다 모였네

2009 상표·디자인권전 내일부터 대전서 개최

  • 승인 2009-09-17 18:17
  • 신문게재 2009-09-18 8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우리나라 상표와 디자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

17일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2009 상표·디자인권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3개의 주제별 전시관이 설치돼 상표ㆍ디자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주제별 전시관은 ▲우수상표권 공모전 전시관 ▲진품·모조품 전시관 ▲비영어권 국가 진출 개발브랜드 지원관 ▲히트 브랜드 전시관 ▲주요 상표·디자인권 분쟁사례 소개관 등이다

또 대전시의 대표적 브랜드를 전시하는 대전 브랜드 전시관, 학생 관람객들을 위한 우수 학생발명품 전시관, 우수 대학생 발명품 전시관도 운영된다. `산업재산권제도 설명관'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시된다.

전시회 첫날에는 개막식과 지난 7월 `우수상표권 공모전' 수상자 24개사(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공모전 금상(지식경제부장관상)은 김선상씨가 출품한 `웰로우(Weallow)'브랜드가 차지했다.

웰로우는 부(weath)와 베개(pillow)의 영문 합성어로 건강을 지키며 부를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별상(대전시장상)에는 한성식품, 골프존이 수상의 기쁨을 안는다.

행사기간에는 로봇(춤)공연, 진품ㆍ모조품 맞히기 이벤트, 보디페인팅한 사람들과의 포토타임, 버블쇼, 코믹 저글링 퍼니스트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에 얼마나 밀접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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