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문화재 경관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대전무역회관 건립이 각계 기관ㆍ단체의 관심과 성원으로 최종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건축규모가 원안보다 다소 축소돼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성효 시장은 “내달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국제우주대회 행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한 뒤 대량의 손소독기를 대전시에 기증한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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