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신사옥서 `철도 110주년' 행사

유공자 훈포장·국제심포지엄 등 열려

제110주년 철도의 날 기념 행사가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동구 소제동 대전역 옆 철도 공동 신사옥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허준영 코레일 사장, 조현용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장 피에르 루비노 국제철도연맹(UIC) 사무총장, 최연혜 철도대학 총장, 최성규 철도기술연구원장 등 국내외 철도산업계 인사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철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명렬 철도공사 팀장 등 17명이 철탑산업훈장 등 훈ㆍ포장을, 김민규 철도공사 차장 등 126명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다.

또 루비노 사무총장과 이승호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등 국내외 철도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ㆍ외 철도산업의 흐름과 추세를 설명하는 `녹색 미래를 위한 철도투자'라는 주제 아래 국제심포지엄도 개최된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