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에는 대한주택공사의 ‘휴먼시아 하트’ 도안 12블록이 본격 공급에 나선다. 다음달 30일에는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인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 도안 13블록이 분양을 이어간다.
지역의 대표 택지개발지구인 도안지구에 3개 블록이 하반기 공급에 나서며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반기 분양 단지를 찾아가보자.<편집자 주>
신안인스빌은 공급규모는 101㎡형 220가구, 130㎡형 314가구, 209㎡형 6가구 등 모두 540가구다.
모두 6개동에 지하 1층~지상 30층 고층아파트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1만 8000원 선이다.
지난 11일까지 청약 3순위를 마감한 결과 평균청약률 39%의 성적을 나타냈다.
신안인스빌은 오는 17일 당첨자 발표, 22~24일 3일간 본계약을 체결하며 입주는 오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유성리베라호텔의 모기업이기도 한 신안종합건설은 호텔의 자존심을 내세워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신안인스빌은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 실내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실내 배드민턴 코트 등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209㎡형 6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품격을 더한 여유로운 공간설계가 눈에 띈다.
3면이 트이고 천장이 높아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발코니 확장 시 획기적인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도안지구 휴먼시아 하트는 전용면적 74㎡형 242가구, 84㎡형 814가구 규모로 모두 1056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61만 원이다. 시공사는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으로 유명한 금호건설이 진행하며 오는 2011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휴먼시아 하트는 대한주택공사에서 진행하는 만큼 민간건설사보다 저렴한 분양가, 신뢰도로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 둔산도심을 연결하는 동서대로가 단지 앞을 지나며 도안지구의 교통중심지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타입별로는 판상형 A타입(188가구), 탑상형 B타입(226가구), 탑상형 C타입(23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금성백주주택은 지역 향토기업과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다.
지난 2005년 공급한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로 지난 2008년 ‘제 12회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안 13블록은 도안신도시 교통의 중심지인 동서대로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아파트 옥탑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고 최상층 그린녹화, 향과 바람길을 고려한 단지배치로 높은 일조량을 확보했다.
인근에는 목원대와 앞으로 형성될 상업지역이 위치해 있어 생활 기반시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경면적을 최대화 하고 사시사철 자연의 싱그러움을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앞으로 지역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의 모델하우스는 서구 둔산동 경성큰마을 인근 계룡 4거리의 금성백조주택전시관에 오픈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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