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동대는 충남경찰 최초로 창설된 이후 한 달간의 집중훈련을 마치고 나로호 우주센터 준공식 경호근무를 시작으로 주요 집회시위 관리와 방범근무 지원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충남청 광역수사대와의 합동작전으로 상습도박단 45명 검거, 주요수배자 58명, 형사범 143명 검거 등이 이들의 손에 의해 이뤄졌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장 경호, 평택 쌍용자동차 파업현장 지원근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의 활약상이었다.
제1기동대 최정우 대장은 “기동대원 전원이 직업 경찰관으로 구성되다 보니 대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업무에 대한 책임과 열의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제1기동대는 집회시위관리는 물론이고 서민경제침해사범 단속 등 서민보호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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