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추석을 앞두고 미리 조상의 묘를 벌초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은 대전 27도, 보령 26도, 홍성 26도 등으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도심 속 유원지에는 화창한 주말을 만끽하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다.
주말 이틀간 오월드와 꿈돌이랜드에도 각각 9800여 명, 6000여 명이 찾아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한편, 12일 오후 4시 55분께 당진군 송악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포기점 266.2 지점에서 소형버스가 앞서가던 옵티마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김모(30)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도로 일부 구간이 지·정체돼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