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운동' 전개

대전시는 1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잔디광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김용호 대전기독교 연합회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기쁨 반찬 나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작은 교회들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운동으로 대전시 5개구 5개 지부가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나누는 취지다.
지부별 대표들이 2000개의 반찬을 전달하고, ‘대전을 사랑과 희망의 도시로 조성하고 대전은 우리가 지킨다’ 결의를 다지는 대표자 선서를 했으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어 소외된 이웃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사랑반찬나눔 류지부 동부지부장은 “소외된 계층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정성을 다해 돕겠다”며, “우리 사회가 밝아지는 초석의 역할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