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이사장 박찬수)와 공동 주최한 제34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심사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대상 외에도 국무총리상에`홍길동전 목판'을 제작한 손영학씨,`용상 의자'를 출품한 이성준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또 문화재청장상은 송현경(육골 및 팔골 자수베개)씨와 이경아(아미타후불탱화)씨가 수상한다.
1973년에 시작한 전승공예대전은 신진 전통공예 작가 발굴을 통한 한국 전통공예의 전승 활성화를 겨냥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392명이 447종 1072점의 작품을 출품, 193종 520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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