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에서 박 모(6) 어린이 등 2명이 38도 이상의 발열증상을 보여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였다.
해당 어린이들은 전북 군산의료원과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져 각각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 어린이집에서 최초 신종플루 발병 이후 지난 7일 민 모(6) 어린이 등 3명도 신종플루 유사증세를 보여 원광대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이들은 8일,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결론 지어졌다.
이어 8일에는 이 모(5) 어린이 등 2명이 추가로 감기증상을 보였고 결국 원광대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 판명 이후 이들 환자와 접촉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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