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종합건설은 50년 전통 건설 名家

신안종합건설은 50년 전통 건설 名家

  • 승인 2009-09-09 14:08
  • 신문게재 2009-09-10 14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도안신도시 8블록에 ‘신안인스빌 리베라’ 아파트 540가구를 분양하는 신안종합건설은 50년 전통의 건설 명가다.

지난 1960년대 창립, 주택사업을 비롯해 토목, 건축 사업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성장했다. 현재 건설, 레저, 철강, 금융, 공익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신안그룹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신안CC, 그린힐CC, 리베라CC, 리베라호텔, 신안상호저축은행, 휴스틸 등을 운영하며 자산규모 국내기업순위 100권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그룹의 모태를 이루는 신안종합건설은 주택사업, 우주센터, 여수공항, 지하철 분당선,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시설 확충도 기여하고 있다.

07년 문화산업대상, 05년 대한민국서비스만족대상, 02년 문화관광부 장관표창, 97년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 산업포장, 95년 건설교통부 장관표창, 92년 정부 200만호 주택정책공로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1992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순석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안종합건설은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980년 서울 성수동 장미아파트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안양, 전남 목포 등에 아파트를 공급했다.

대표적인 아파트로 서울 문래동, 방화동, 수원 정자, 용인 구갈지구, 부천 중동, 일산 문촌 목포하당, 용해동 인스빌 등이 있다.

대전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선보이는 신안종합건설은 지역의 상징적 호텔인 리베라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각오가 남다르다.

신안종합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에 선보인 신안 인스빌만의 품질과 기술력을 호텔 운영의 노하우와 접목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도안신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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