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국악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산조합주와 대풍류 합주는 심상남(국립민속국악원 악장) 선생이 산조합주 지도를, 이태백(목원대 한국음악학부 학부장) 선생이 대풍류 합주 지도를 맡아 한 차원 높은 민속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민속무용 살풀이와 연정국악원 단원과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 함께하는 남도민요도 선을 보인다.
2004년 타계한 임윤수 선생은 90평생을 전통음악의 바른 계승과 기부문화 확산에 바쳤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의 문을 열게 하는 등 국악 발전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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