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8일 아프리카 수단 지역 어린이들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망고묘목 430그루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아 사단법인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아프리카 수단 지역의 경우 식량부족, 오염식수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통을 받는 어린이들이 많은 만큼 이번 후원금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관계자는 “오늘도 하루하루가 고통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하나은행의 사회환원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귀하 월드비전 지부장은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직원들의 나눔문화에 감동을 받았다”며 “고귀한 성금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생명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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