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시범사업은 30개의 지자체가 응모하고 선정위원회의 평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은 도시환경 질의 향상,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국토·도시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1개 사업은 각 사업별로 1억~2억원이 지원되며 사업진행과정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민간전문가도 지원받게 된다.
시범사업 선정에 참여했던 경상대 안재락 교수는 “이번 시범사업은 개별사업별로 지속적인 자문과 모니터링이 실시돼 관련 공무원의 디자인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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