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이름 `사강나래'

네이밍공모전 최우수작 선정

승인 2009-09-07 18:25
신문게재 2009-09-08 8면

조성수 기자

4대강살리기사업의 네이밍공모전에서 `사강나래'가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사업 애칭을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7일 시상식을 가졌다. 네이밍 공모전은 4대강살리기 사업 취지를 알리고 친근한 애칭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은 네이밍과 슬로건 각 두 부문으로 나뉘어 모두 1771명이 참여해 4대강살리기사업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최우수상은 `4대강의 힘찬 생명력으로 대한민국의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의 사강나래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푸른 가람, 리버 심포니, 우리강 참누리 등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네이밍과 슬로건에 응모한 11명의 작품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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