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인스빌 리베라' 오늘부터 본격 분양

도안신도시 8블록 특별공급 시작

유성 리베라호텔의 모기업인 신안종합건설이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도안신도시 내 8블록에 짓는 `신안인스빌 리베라 '아파트 분양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8일 특별공급에 이어 9일 1순위, 10일 2순위, 11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17일 당첨자 발표, 22~24일 3일간 본계약을 체결한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대전시 거주 3자녀 이상 무주택자가 해당되며 1순위자는 청약예금 2년 이상 불입 후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대전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 또는 만 20세 이상인 자이다. 또 2순위는 청약예금 6개월 이상 불입자, 3순위는 대전 거주자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도안시도시 8블록에 총 540가구가 공급되는 `신안인스빌 리베라'는 지하 1층·지상 최대 30층 6개동으로 지어지며 주택형별로는 ▲101㎡형 220가구를 비롯해 ▲130㎡형 314가구 ▲209㎡형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1만8000원, 확장비용은 3.3㎡당 117만9000원선이다.

계약금은 계약시 5%ㆍ1개월 내 5% 등 10%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계약 후 1년 지나야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신안인스빌 리베라'는 판상형과 타워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로 건설되고 단지 내에는 워터가든, 센트럴프라자 등 5~6개의 특화된 공원이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과 유치원이 입점할 예정이다.

송종석 신안종합건설 홍보팀장은 “도심으로의 뛰어난 접근성과 고급스러운 아파트 추구 등을 통한 타 아파트와의 차별성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종합건설은 지난 4일 서구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옆에 `신안인스빌 리베라'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백운석·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