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관계자는 “중도일보와 시교육청의 캠페인 후원과 참여 덕분에 대전시내 각 학교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며 “망고 생명나무 심어주기와 지역 결식아동돕기를 위한 사랑의 원자탄을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학교 저금통 수거 현장에서 매봉초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먼저가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화장실 등에서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습관이 몸에 배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한편 둔광교회(담임 이종성 목사)에서는 망고 생명나무를 후원해줬고 지난 5일까지 대전한빛고를 비롯한 87개 학교에서 지구촌생명살리기캠페인에 참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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