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대표이사 이경재)는 이날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팀의 영원한 에이스 정민철의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정민철이 조만간 진행될 송진우의 은퇴경기를 예우하는 차원의 고사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한화 구단은 이를 대신하는 차원에서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퇴식 컨셉은 ‘ACE 23 정민철’로 정했고, 행사 세부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한편 정민철은 투구폼 변경과 함께 올 시즌 제4선발로 기대를 모았지만, 8게임에 출전해 승수를 기록하지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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