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일로 티켓' 대박... 2만4천명 이용

승인 2009-09-06 15:53
신문게재 2009-09-07 8면

배문숙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저가 여름시즌 상품으로 판매한 `내일로 티켓'(7일간 무제한 열차이용권)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만4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내일로 티켓은 지난 2007년 첫 운영한 이래 내일로 체험객을 중심으로 매년 급속도로 전파,올해 7일간 평균 1708.8㎞를 열차로 여행한 청소년은 2만 4000여명으로 지난해 1만 3083매에 비해 두 배 증가했다.

내일로 체험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7일간의 자유 내일로' 등의 제목으로 100여개의 후기와 30여개의 UCC를 남겨 이중 우수작을 뽑아 총 20명에게 PMP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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