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전 인근 공원묘지와 야산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이로 인한 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5일 오전 11시께 금산군 남이면 인근 야산에서 벌초하던 김모(47)씨가 묘소 인근에 있는 나무를 자르다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전 29도, 보령 28도, 홍성 29도 등 도내 대부분 전역이 30도 안팎의 맑은 날씨를 보였다.
주말 이틀간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5만여 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오월드와 도내 유명산에도 각각 7000명과 3000명의 나들이객이 찾아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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