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전의 미분양 주택은 3428호로 전월(3696호)대비 268호 감소했고 충남은 1만6342호로 전월(1만6063호)대비 279호 증가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4만186호로 전월(14만5585호)대비 5399호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4010호로 전월(2만5624호) 대비 1614호 감소, 지방은 11만6176호로 전월(11만9961호) 대비 3785호가 줄었다. 준공후 미분양은 5만1775호(수도권2518호, 지방4만9257호)로 전월(5만2711호) 대비 936호(수도권111호 증가, 지방1047호 감소) 감소했다. 이같은 전국 미분양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대전·충남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전월과 비교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유석희)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의 전세자금 공급액은 144억원으로 167억원이었던 지난 7월 대비 23억원(14%)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2억)와 비교하면 18%가 줄어든 규모다./이경태·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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